알트 다섯 개로 나눠 담았으니 분산됐다고 안심하셨죠. 사실은 한 종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종목을 여러 개로 나눠 담으면 분산됐다고 느낍니다. 알트 다섯 개를 들고 있으면 위험도 다섯 갈래로 나뉜 것 같죠. 그런데 그 다섯이 모두 비트코인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나뉜 건 이름뿐이고 베팅은 하나입니다. 오늘은 진짜 분산과 가짜 분산을 가르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알트 다섯 개 롱은 비트코인에 다섯 번 건 것입니다
같이 움직이는 자산을 여러 개 들면, 실제로 나뉜 베팅의 수는 종목 수보다 훨씬 적습니다. 느낌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계산에서 그대로 나오는 결과입니다. 종목끼리 얼마나 같이 움직이는지가 높으면, 다섯 개를 들어도 실제 독립된 베팅은 한 개 남짓으로 줄어듭니다.
코인에서 알트는 대부분 비트코인과 같은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알트 다섯 개를 동일 비중으로 담으면, 실제로는 비트코인 방향에 조금 더 키워서 건 것과 같습니다. 자본을 다섯 갈래로 쪼갰다고 위험까지 다섯 갈래로 쪼개지는 게 아닙니다. 위험을 정하는 건 자본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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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에서 실데이터 집계 결과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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