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잃으면 50% 벌어서 돌아온다? 실제로는 100%를 벌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손실 본 만큼 다시 벌면 제자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30% 잃었으니 30% 오르면 본전이라는 거죠. 그런데 이 직관이 틀립니다. 그리고 이 하나가 자금 관리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산수입니다. 오늘은 왜 손실과 회복이 대칭이 아닌지, 그게 왜 낙폭 관리로 이어지는지 보겠습니다.
회복은 줄어든 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100에서 50으로 반토막이 나면, 그다음 회복은 100이 아니라 줄어든 50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50이 100으로 돌아가려면 50의 두 배, 즉 100%가 필요합니다. 같은 금액을 잃었어도 돌아오는 길은 훨씬 가파릅니다.

곡선의 앞쪽은 거의 직선에 가깝습니다. 10% 잃으면 11% 남짓, 20% 잃으면 25%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얕은 낙폭은 산수만 보면 그럭저럭 감당이 됩니다. 문제는 절반을 넘어가면서 곡선이 위로 확 휘어 올라간다는 데 있습니다. 절반을 잃으면 두 배, 4분의 3을 잃으면 남은 돈으로 네 배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낙폭이 같은 폭씩 깊어져도 회복 부담은 곱절씩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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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에서 실데이터 집계 결과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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