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면 10배 위험, 20배면 그 두 배 위험. 다들 이렇게 알고 계시죠. 그런데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거래소 화면을 열면 배율 슬라이더가 제일 크게 보입니다. 수량은 그다음에 넣게 돼 있죠. 그래서 배율이 위험을 정하는 값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한 거래에서 실제로 잃는 돈은 배율이 정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배율이 진짜로 정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위험해지는지 보겠습니다.
한 거래에서 잃는 돈은 손절폭과 수량이 정합니다
한 거래에서 잃는 금액은 손절폭에 수량을 곱한 값입니다. 여기에 배율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계좌의 1%를 걸기로 정하고 손절폭에서 수량을 역산하면, 수량은 그 자리에서 고정됩니다. 그 상태로 배율만 5배에서 20배로 올려도, 이 거래에서 손절에 닿았을 때 잃는 금액은 한 푼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배율은 뭘 바꾸느냐. 묶이는 증거금과 청산가까지의 거리를 바꿉니다. 같은 손절, 같은 수량이면 배율이 아무리 달라도 손절에 닿았을 때 잃는 돈은 똑같고, 달라지는 건 강제로 청산당하는 가격이 얼마나 가까워지느냐뿐입니다. 그래서 진입할 때 봐야 할 순서는 손절폭과 수량이 먼저이고, 배율은 마지막에 청산가를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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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내용에서 실데이터 집계 결과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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