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만으로는 시스템이 돈을 버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번의 매매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잃는지를 곱한 기대값을 봐야 합니다. 작게 자주 벌고 가끔 크게 잃는 구조는 승률이 높아도 추세 한 번에 무너지고, 반대로 추세추종은 승률이 낮아도 큰 이익 한 번으로 여러 번의 작은 손실을 덮습니다. 그래서 승률 대신 기대값, 충분한 표본, 최악의 연속 손실을 함께 봐야 합니다.
승률 80% 인증을 봤는데, 정작 그 계좌는 돈을 잃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매매 인증은 대부분 승률을 앞세웁니다. 열 번 중 여덟 번 맞혔다고 하면 좋은 시스템처럼 들리죠. 그런데 승률만으로는 그 시스템이 돈을 버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승률이 높을수록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승률 대신 무엇을 봐야 하는지, 그리고 저희가 그 기준을 어떻게 시스템에 넣었는지까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승률은 절반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한 번의 매매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잃는지를 같이 봐야 그림이 완성됩니다. 동전 던지기로 보면 쉽습니다. 이기면 1을 받고 지면 1을 잃는 게임은 아무리 반복해도 본전입니다. 그런데 이기면 2를 받고 지면 1만 잃는다면, 승률이 똑같이 절반이어도 한 판마다 평균이 남습니다.
매매도 똑같습니다. 한 번의 매매를 수백 번 반복했을 때 한 번당 평균이 남으면 길게 봐서 벌고, 마이너스면 잃습니다. 이 한 번당 평균을 기대값이라고 합니다. 승률과 손익비를 곱해서 나오는 값입니다. 승률 하나만 보는 건 이 곱셈에서 앞의 숫자 하나만 보는 셈입니다.

승률이 높은 시스템이 더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작게 자주 벌고 가끔 크게 잃는 구조가 딱 그렇습니다. 박스권에서 과열만 보고 거꾸로 베팅하거나, 오르는 추세를 거슬러 신고가마다 인버스로 거는 매매가 여기 속합니다.
강한 상승장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오르는 내내 짧은 되돌림마다 작은 이익이 나서 승률은 높게 유지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가격이 조정 없이 한 번에 직진하는 구간에서 거꾸로 건 한 방이 앞서 쌓은 작은 이익을 전부 가져갑니다. 승률 인증만 보면 멀쩡한데, 쌓아 둔 이익이 추세 한 번에 무너지는 거죠. 반대로 추세추종은 승률이 낮습니다. 작은 손실을 여러 번 받아들이고 큰 이익 한 번으로 그걸 다 덮기 때문입니다. 승률만 봤다면 진작 버렸을 시스템이 사실은 돈을 법니다.


숫자가 쌓여야 그게 실력인지 운인지 압니다
기대값이 플러스로 나와도 매매 횟수가 적으면 운일 수 있습니다. 스무 번 거래해서 나온 좋은 결과는 우연일 수 있고, 다음 스무 번에서 마이너스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장세를 포함해 충분히 많은 표본에서 같은 결과가 유지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연속으로 지는 구간도 같이 봐야 합니다. 플러스 기대값이라도 연속 손실은 정상적으로 찾아옵니다. 승률이 낮은 시스템일수록 대여섯 번씩 연달아 틀리는 구간이 당연히 들어 있습니다. 이 최악의 연속 손실을 모르면,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손실 구간에서 겁먹고 그 시스템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승률이 아니라 이 전체를 봅니다
정리하면 매매를 평가할 때 봐야 할 건 승률 하나가 아닙니다. 한 번당 평균이 플러스인지, 손익비는 어떤지, 충분히 많이 검증됐는지, 최악의 연속 손실을 견딜 만한지입니다. 이걸 사람이 매번 감으로 챙기기는 어렵습니다. 급하면 결국 승률 높아 보이는 쪽에 끌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기준들을 규칙으로 묶었습니다. 하이퍼RSI는 한 번에 얼마를 잃을지 먼저 정하고, 오를 땐 나눠서 익절하고, 정해 둔 자리에서 손절하며, 만들 때 쓰지 않은 기간으로 따로 검증한 설정만 씁니다. 지표가 알아서 벌어 주는 게 아니라, 승률 인증에 흔들리지 않도록 판단 기준을 대신 지켜 주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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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옵티노드 교육자료를 사용 동의를 받아 다시 구성한 것입니다.
이 글은 교육 자료입니다. 언급한 수치와 사례는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승률이 높으면 좋은 시스템 아닌가요?
기대값이 플러스면 안심해도 되나요?
왜 추세추종은 승률이 낮은데 살아남나요?
본 글은 교육 자료이며,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