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이해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2026. 8. 6.·읽는 시간 2·모아쌤

잃은 만큼 벌면 본전이라는 건 착각입니다. 기준이 줄어들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은 늘 더 가파르고, 50퍼센트를 잃으면 100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그래서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며, 낙폭을 얕게 막는 쪽이 길게 보면 계좌를 더 키웁니다. 과거 데이터 기반의 산수 예시라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위 수치는 과거 데이터 기반 수치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거래소·상품·거래 조건에 따라 실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전략이나 계좌를 볼 때 대부분 수익률부터 봅니다. 얼마 벌었나. 당연한 습관입니다.

그런데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은 순서가 다릅니다. 얼마 벌 수 있나보다, 최악의 경우 얼마까지 깎이나를 먼저 봅니다. 오늘은 왜 그 순서가 맞는지 간단한 산수 하나로 보겠습니다.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잃은 만큼 벌면 본전이라는 착각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30퍼센트 잃었으니 30퍼센트 오르면 제자리다. 이 직관이 틀립니다.

100이 30퍼센트 빠지면 70이 됩니다. 이 70을 다시 100으로 되돌리려면 30을 벌어야 하는데, 30은 70의 약 43퍼센트입니다. 기준이 100이 아니라 줄어든 70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잃을 때와 되돌릴 때의 기준이 달라서, 돌아오는 길은 항상 더 가파릅니다.

잃은 만큼 벌면 본전이라는 착각 —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깊어질수록 회복은 왜 가속이 붙나요

얕을 때는 별것 아닙니다. 10퍼센트 잃으면 약 11퍼센트, 20퍼센트 잃으면 25퍼센트 벌면 됩니다.

문제는 33퍼센트를 넘어가면서 곡선이 위로 휘어 오른다는 점입니다. 50퍼센트 잃으면 100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75퍼센트 잃으면 300퍼센트, 90퍼센트 잃으면 900퍼센트가 필요합니다. 남은 돈이 작아질수록 그 작은 돈으로 몇 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4년 3월 비트코인이 약 73,777달러 고점을 찍고 그해 8월 5일 49,000달러 부근까지 내려갔습니다. 고점 대비 약 34퍼센트 하락입니다. 34퍼센트 빠졌으니 34퍼센트 오르면 된다고 셈했다면 틀립니다. 실제로는 약 51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이었습니다.

깊어질수록 회복은 왜 가속이 붙나요 —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정해 놓고도 못 지킨 적 있으시다면

같은 설정을 과거 데이터에 넣으면 어떻게 움직였는지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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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손실 한 번이 작은 이익 여럿을 지웁니다

복리는 수익률을 곱해서 쌓입니다. 곱셈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어느 한 번 크게 마이너스가 나면, 그 앞에서 애써 번 플러스가 한꺼번에 깎입니다.

10퍼센트씩 일곱 번을 착실히 벌었다고 해 보죠. 그 뒤에 50퍼센트짜리 손실이 한 번 오면, 일곱 번의 이익이 거의 다 사라지고 출발점 근처로 돌아옵니다. 작게 여러 번 버는 것보다, 크게 한 번 잃지 않는 게 결과를 더 크게 좌우합니다.

큰 손실 한 번이 작은 이익 여럿을 지웁니다 —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최대 낙폭은 결과가 아니라 제약입니다

여기서 최대 낙폭, 흔히 MDD라 부르는 숫자의 위상이 달라집니다. MDD는 다 끝나고 확인하는 성적표가 아닙니다. 앞으로 계좌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미리 정하는 제약 조건입니다.

낙폭을 5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줄이면, 회복 과제가 100퍼센트에서 약 43퍼센트로 절반 넘게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수익률이 조금 낮아지더라도 깊은 낙폭을 막는 쪽이 길게 보면 계좌를 더 키웁니다.

최대 낙폭은 결과가 아니라 제약입니다 —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정리

잃은 만큼 벌면 본전이라는 건 착각입니다. 기준이 줄어들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은 늘 더 가파르고, 50퍼센트를 잃으면 100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그래서 수익률보다 최대 낙폭을 먼저 봐야 합니다.

모아봇은 자동손절을 두고 변동성이 커지면 진입 크기를 줄여 낙폭을 얕은 구간에 붙들어 둡니다. 다만 이건 위험을 관리하려는 설계일 뿐 손실을 없애 주지는 않습니다. 모아봇 소개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본문의 산수와 과거 사례는 특정 시점의 예시이며, 과거 데이터 기반이라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지금까지 모아쌤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0퍼센트 잃으면 30퍼센트 벌면 본전인가요
아닙니다. 기준이 줄어든 70으로 바뀌어서 약 43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항상 더 가파릅니다.
낙폭이 깊어지면 얼마나 힘들어지나요
50퍼센트를 잃으면 100퍼센트, 75퍼센트면 300퍼센트, 90퍼센트면 900퍼센트를 벌어야 본전입니다. 깊어질수록 회복은 가속이 붙습니다.

크게 잃는 회차를 줄이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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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읽기 잘 되던 전략이 갑자기 무너지는 이유

본 글은 교육 자료이며,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