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은 얼마나 자주 맞느냐일 뿐, 얼마나 벌고 잃는지는 담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승률만 높아도 크게 한 번 지면 앞의 여러 승리가 지워집니다. 진짜로 봐야 할 건 승률이 아니라 기대값이고, 그 기대값도 한 번에 크게 걸면 연패 구간에 사라집니다. 수치는 개념 이해용 예시입니다.
안녕하세요, 모아쌤입니다.
전략을 소개할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가 승률입니다. 승률 80퍼센트, 승률 90퍼센트. 숫자가 높으면 좋은 전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승률이 높은데도 계좌가 꾸준히 줄거나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승률이라는 숫자가 왜 사람을 속이는지, 진짜로 봐야 할 게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승률은 얼마나 자주 맞느냐일 뿐입니다
승률은 열 번 중 몇 번 이겼느냐입니다. 얼마나 벌고 얼마나 잃었는지는 승률에 안 담깁니다.
작게 여러 번 이기고 크게 한 번 지는 전략을 생각해 보죠. 열 번 중 아홉 번 이겨서 승률은 90퍼센트입니다. 그런데 이길 때 조금씩 벌고 한 번 질 때 크게 잃으면, 그 한 번이 앞의 아홉 번을 다 지웁니다. 승률은 화려한데 계좌는 줄어듭니다.

승률과 손익비는 왜 세트로 봐야 하나요
그래서 승률 옆에는 항상 손익비를 같이 놔야 합니다. 손익비는 이길 때 버는 크기와 질 때 잃는 크기의 비율입니다.
한쪽은 승률 70퍼센트인데 이익은 작고 손실은 큽니다. 다른 쪽은 승률이 35퍼센트로 낮은데 이익이 손실의 세 배쯤 됩니다. 둘을 실제로 계산해 보면, 승률 낮은 뒤쪽이 오래 보면 더 낫습니다. 자주 지더라도 이길 때 크게 벌기 때문입니다.
승률 하나만 떼어 보면 이 판단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혼자 알아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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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봐야 할 숫자는 기대값입니다
기대값은 한 번 매매할 때 평균적으로 얼마가 남느냐입니다. 이기는 확률에 이길 때 버는 크기를 곱하고, 지는 확률에 질 때 잃는 크기를 곱한 값을 뺍니다.
이 값이 플러스면 반복할수록 계좌가 늘고, 마이너스면 아무리 승률이 높아도 반복할수록 줄어듭니다. 승률은 이 기대값을 만드는 네 개의 숫자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기대값이 플러스여도 손절을 안 지켜 지는 거래를 키우면, 손익비가 무너지면서 플러스가 마이너스로 뒤집힙니다.

한 번에 얼마를 거느냐가 생사를 가릅니다
기대값이 플러스인 좋은 전략이어도, 한 번에 너무 크게 걸면 계좌가 먼저 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도 지는 구간은 옵니다. 승률 60퍼센트라도 운이 나쁘면 대여섯 번 연속으로 질 수 있습니다. 그 연패 구간에 한 번에 계좌의 절반씩 걸고 있었다면, 전략이 옳았는지 확인하기도 전에 계좌가 바닥납니다.
그래서 계좌를 살리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승률이 아니라 기대값이 플러스인지 먼저 보고, 손익비를 관리하고, 한 번에 거는 크기를 연패를 견딜 만큼 작게 두는 것입니다.

정리
승률은 얼마나 자주 맞느냐일 뿐, 얼마나 벌고 잃는지는 담기지 않습니다. 봐야 할 건 승률이 아니라 기대값이고, 그 기대값도 한 번에 크게 걸면 연패 구간에 사라집니다.
모아봇은 분할로 익절하고 손절을 규칙으로 지키며 한 번에 거는 크기를 제한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승률 높은 전략을 찾는 것보다, 기대값과 거는 크기를 관리하는 게 먼저입니다. 직접 설정해 확인해 보세요.
본문의 수치는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며, 과거 데이터 기반이라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지금까지 모아쌤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승률이 높으면 좋은 전략인가요
기대값이 뭔가요
기대값이 플러스면 안심해도 되나요
정해 놓고도 못 지킨 적 있으시다면
같은 설정을 과거 데이터에 넣으면 어떻게 움직였는지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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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교육 자료이며, 모든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